도쿄 근교 하코네 완벽 당일치기 코스 | 교통편, 추천 동선부터 주의사항까지
복잡한 도쿄를 벗어나 탁 트인 자연과 웅장한 후지산을 만날 수 있는 하코네!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도쿄에서 출발해 하코네의 하이라이트인 오와쿠다니와 아시노코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당일치기 코스를 소개합니다.
1. 도쿄에서 하코네로 가는 방법 (교통편)
하코네 여행의 거점인 하코네유모토 역(Hakone-Yumoto Station)까지는 도쿄에서 약 1시간 30분~2시간이 소요됩니다.
오다큐 로맨스카 (추천!):
신주쿠 역 니시구치(西口)에서 출발 하코네유모토 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는 특급열차입니다.
창밖 풍경을 감상하며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좌석이 지정되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오다큐선 + 하코네 등산철도:
비용을 아끼고 싶다면 신주쿠에서 오다큐선 급행을 타고 오다와라 역까지 간 뒤, 하코네 등산철도로 환승하여 하코네유모토로 갈 수 있습니다.
교통 패스 추천:
하코네 지역의 등산열차, 케이블카, 로프웨이, 해적선, 버스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하코네 프리패스(Hakone Free Pass)'를 구매하면 교통비를 절약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신주쿠 출발 왕복 교통권 포함)
2. 시간대별 추천 당일치기 동선 (타임라인)
07:37 ~ 09:22 | 신주쿠 역 출발 ➔ 하코네유모토 역 도착 (오다큐 로맨스카 탑승/평일 기준)
09:22 ~ 10:40 | 이동 및 소운잔 경유 (등산철도 & 케이블카 탑승 후 오와쿠다니로 이동)
10:40 ~ 12:00 | 오와쿠다니 탐방 (화산 분화구 구경 및 '구로타마고' 맛보기)
12:00 ~ 13:30 | 도겐다이 이동 후 점심 식사 (아시노코 호숫가 근처 맛집 방문)
13:30 ~ 14:10 | 아시노코 해적선 탑승 (도겐다이항 ➔ 모토하코네항 이동, 호수 풍경 감상)
14:10 ~ 15:30 | 하코네 신사 산책 ('평화의 토리이' 인생샷 남기기)
15:30 ~ 17:00 | 하코네유모토 역으로 복귀 (버스 이동) 및 상점가 구경 및 기념품 쇼핑
17:00 이후 | 당일치기 온천욕 후 도쿄로 복귀 (또는 바로 신주쿠행 열차 탑승)
🚨출발이 위 시간보다 늦어질 경우 모토하코네 주변에서 식사하고 가셔도 됩니다. 특히, 주말의 경우는 등산 철도 이동시 앉아 가기 힘들 수 있습니다.
①당일치기 추천 코스 요약 1
신주쿠 역 출발 ➔ 하코네유모토 역 ➔ 소운잔 (하코네 등산 케이블카 & 로프웨이) ➔ 오
와쿠다니 ➔ 도겐다이 (로프웨이) ➔ 아시노코 해적선 ➔ 모토하코네항 / 하코네 신사 ➔
하코네유모토 ➔ 도쿄 복귀
①당일치기 추천 코스 요약 2(강추)
신주쿠 역 출발 ➔ 하코네유모토 역 ➔ 소운잔 (하코네 등산 케이블카 & 로프웨이) ➔ 오
와쿠다니 ➔ 도겐다이 (로프웨이) ➔ 아시노코 해적선 ➔ 하코네 마치 ➔ 점심 식사 ➔ 온
시코엔 ➔ 삼나무 숲길 ➔ 모토하코네항 ➔ 하코네유모토 ➔ 도쿄 복귀
3. 주요 볼거리 & 코스 상세 안내
① 오와쿠다니 (Owakudani) — 살아 숨 쉬는 화산 대자연
하코네 로프웨이를 타고 오르는 길에 내려다보이는 아찔한 계곡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특징: 약 3천 년 전 하코네 화산의 마지막 폭발로 생긴 분화구 흔적으로, 지금도 곳곳에서 하얀 유황 가스가 뿜어져 나오는 생생한 화산 활동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거대한 후지산의 모습도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꼭 먹어야 할 명물: 유황 성분 때문에 껍질이 까맣게 변하는 '구로타마고(검은 달걀)'. 온천수에서 삶아낸 이 달걀을 먹으면 7년 동안 수명이 연장된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어 여행자들 사이에서 필수 코스로 꼽힙니다.
② 아시노코 (Lake Ashi) & 하코네 해적선 — 호수 위를 누비는 낭만
오와쿠다니에서 로프웨이 종점인 도겐다이로 내려와 호수 위를 달리는 커다란 유람선에 오릅니다.
해적선 탑승: 중세 유럽의 전함 모양을 한 화려한 '하코네 해적선'을 타고 아시노코 호수를 가로지릅니다. 시원한 호수 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주변 산세와 파란 하늘이 일품입니다.
모토하코네항 하차 & 하코네 신사: 호수를 건너 모토하코네항에 내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호수 물속에 우뚝 솟아 있는 붉은 도리이(새앙문)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하코네 신사의 '평화의 토리이'입니다. 호수를 배경으로 붉은 도리이가 어우러진 풍경은 하코네를 대표하는 최고의 인생샷 명소입니다.
4. 맛집 정보
①맛집 (하코네유모토 역 주변):
하츠하나 소바 (Hatsuhana Soba): 물을 전혀 섞지 않고 하코네산 참마와 달걀로만 반죽하여 부드럽고 탄력 있는 식감을 자랑하는 유명 소바 노포입니다.
유바돈 나오키치: 하코네의 명물인 콩피막(유바)을 부드러운 달걀과 함께 뚝배기에 끓여 내어 고소하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두부 요리 전문점입니다.
②맛집 (오와쿠다니/도겐다이):
오와쿠다니 라멘테이: 화산지대 분위기에 맞춰 진짜 검은 달걀 반쪽이 토핑으로 올라간 특제 라멘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Bakery & Table Hakone (아시노코 근처): 아시노코 호수를 바라보며 족욕을 즐기면서 갓 구운 빵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인기 카페입니다.
5. 성공적인 당일치기 여행을 위한 주의사항
철저한 시간 관리 (막차 시간 주의): 하코네의 로프웨이, 해적선, 등산철도 등 주요 대중교통은 오후 4시~5시 사이에 운행이 종료됩니다. 일정이 지체되면 택시를 타야 할 수 있으므로 오후 시간 배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변덕스러운 산악 날씨와 옷차림: 오와쿠다니와 아시노코는 고도가 높아 도쿄 시내보다 바람이 불고 쌀쌀합니다. 날씨가 급변할 수 있으니 가벼운 바람막이이나 겉옷을 반드시 챙기세요. 또한, 날씨에 따라 후지산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유황 가스 주의 (건강 유의): 오와쿠다니는 현재도 화산 가스가 분출되는 지역입니다.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 장시간 체류를 피하고 현장 안내 지침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 및 성수기 혼잡 대비: 주말이나 단풍철 등 성수기에는 로프웨이나 해적선 탑승 대기 줄이 매우 깁니다. 아침 일찍 서두르고, 로만스카 티켓은 미리 예매해 두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지름길입니다.
- 온천으로 피로 풀기: 도쿄로 돌아오기 전, 하코네유모토 역 근처의 당일치기 온천(일일 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는 것도 당일치기 여행의 완벽한 마무리 코스가 됩니다.
5. 마무리
도쿄 및 도쿄 근교 후지산 근처까지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많은 만큼 당일치기로 하코네를 다녀오실 분들은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출발을 해야 여유가 있습니다.
날씨가 아주 맑은 날은 후지산이 도쿄에서도 보일 정도입니다만 구름이 껴 일부분 또는 전혀 보이지 않는 날도 있습니다. 후지산이 보이지 않더라도 등산열차, 로프웨이 등을 이용해 오와쿠다니의 활화산의 모습을 일부 보실 수 있으며 아시노코에서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유람선 등을 탈 수 있어 도쿄 근교의 일본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하루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스케줄이니 이번 주말에 계획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렌터카로 다녀오실 분들은 주말은 정체가 심한 경우가 많으니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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