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쿠시마 신사, 역사, 관람 포인트, 찾아가는 방법

⛩️이츠쿠시마 신사(厳島神社)

☞역사

-이츠쿠시마 신사의 세 신(이치키시마히메노미코토, 타고리히메노미코토, 타기츠히메노미코토)은 태양의 여신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와 그녀의 오빠 스사노오노미코토가 천상에서 보석과 검을 걸고 서원을 세운 데서 탄생했다고 전해집니다. 예로부터 이들은 황실의 안녕을 지키고 나라를 수호하며 뱃사람들을 보호하는 신으로 숭배되어 왔습니다.

-신들이 정착할 최적의 장소를 찾고 있을 때, 섬을 다스리던 쿠라모토 사에키노는 신탁을 받았습니다. 천계에서 온 신성한 까마귀의 안내를 받아 신들과 함께 섬을 일주한 그는 섬 자체가 신의 섬으로 숭배되어, 섬 전체가 신의 몸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그곳의 나무를 없애고 신사를 짓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 밀물과 썰물이 오가는 바다 위에 신사를 건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때가 스이코 천황이 즉위한 해인 593년의 일입니다.

-1168년, 이 신사를 참배ㅘ던 타이라노 키요모리는 당시 귀족 저택 건축 양식이었던 신덴즈쿠리 양식으로 신사를 재건했습니다. 지금의 건물은 1571년에 지어진 것입니다.

-아키 지방의 이츠쿠시마(厳島)는 마츠시마(松島), 아마노하시다테(天橋立)와 함께 일본 3대 절경 중 하나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1996년 12월에는 이츠쿠시마 신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관람 포인트

1. 신사 입구 왼쪽에 석등 위에 까마귀가 놓여져 있습니다. 까마귀(오가라스)는 신의 심부름꾼으로, 까마귀의 인도하에 이곳에 신사를 짓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2. 1241년에 지어진, 마로도 신사(국보)-이츠쿠시마에서 행해지는 모든 축제는 우선 이 마로도 신자에서 시작한 후 이츠쿠시마진자 본전으로 옮겨 행해집니다.

-이곳에 모셔진 신은 '아메노오시호미노미코토'라느 기둥신인 남신입니다.

3. 회랑의 넓이는 4m, 기둥과 기둥은 8척(약30cm*8=2.4m), 기둥 사이의 마루는 8장씩으로 영원히 펼쳐지는 8자 모양에서 유래했습니다.

-마루 사이에 틈을 둔 것은 밀물시(만조시) 해수의 높이가 높아져 마루가 밀어 올려지는 것을 막기위해 배수가 잘 되도록 고안한 것입니다. 국보인 건물이므로 마루를 이중으로 설계했습니다. 또한 초석 위에 기둥을 꽂아 바다물에 쓸려 내려가지 않도록 설계되었습니다.

4. 이츠쿠시마 신사의 오오토리이는 일본의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높이 약 16.6m, 용마루의 길이 24.2m, 중심 기등의 둘레 9.9m, 그리고 전체 무게는 약 6t으로, 중심 기둥은 녹나무의 자연목을 작은 기둥은 삼나무의 자연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오오토리이는 헤이안시대로부터 8대째로 1875년에 재건되었습니다. ‘가사기’라고 불리우는 가로대는 상자 형태로 주먹만한 크기의 돌이 7t 정도 들어 있습니다. 기둥 밑은 단지 수중에 놓여 있을 뿐으로 자체의 무게로 서 있습니다. 밀물과 썰물 때가 있어, 방문하는 시기에 따라 간조(썰물) 떄는 오오토리이 근처까지 접근할 수 있습니다.

5. 신사의 본전을 중심으로 동서로 나눠져 있는데, 양쪽의 길이를 합치면 108칸, 신사의 본전에서 토리이까지도 108칸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 칸은 182cm로, 타타미의 세로 길이에 해당하며, 108칸*182cm=260m가 됩니다. 108이라는 숫자는 불교에서 번뇌의 숫자를 나타냅니다.

-건물이 불교를 나타내는 주황색으로 칠해져 있는 것과 불교에서 사용되는 기와 지붕이 사용되어 있는 것에서 불교식을 접목한 신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6. 중심부는 하라이전, 배전, 본전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중앙에서 왼쪽이 4칸, 오른쪽이 3칸으로 비대칭으로 지어져 있다. 그것을 가리기 위해 오른쪽은 기둥 사이를 좀 넓게 만들었습니다.

-좌우 비대칭의 구조는 헤이안시대 자주 사용된 신전구조의 특징으로, 신사에 사용된 것은 매우 독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7. 하라이덴은 행랑보다 한 단 높으며, 지붕이 달린 것으로 보아 특별한 장소임을 나타냅니다. 마루는 녹나무를 사용하였습니다.

-높은 무대(高舞台):농악과 태평악이 연주된 곳으로, 일본 3대 무대로 유일하게 바다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평무대:낮은 곳의 무대입니다.

-히타사키:바다쪽으로 튀어 나오게 설게된 무대입니다. 그 양쪽으로 세워진 건물은 가쿠보(음악 홀)에 해당합니다. 부가쿠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인도에서 전해진 것은 '사노마이(좌춤)'이라고 하며, 조선에서 전해진 것은 우노마이(우춤)이라고 합니다.

-노우무대(能舞台):바닥이 잘 울리는 것과 지붕이 팔작지붕린 것이 특징입니다.

☞찾아가는 방법

-전철을 이용하면 JR미야지마구치역(종점)에서 내려 바로 앞 미야지마 페리 승선장에서 왕복 티켓 구매 후 승선. 10분 만에 미야지마(이츠쿠시마)에 도착 후 승선장을 나가서 오른쪽으로 도보로 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2023년 10월1일부터 입도세(入島税)가 100엔씩 추가되었습니다.

-JR 페리를 타고 오른쪽 자리에 앉으면 바다 위 오오토리이를 가장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페리 시간에 따라 토리이 가까이로 접근하는 페리가 있고, 직진하는 페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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