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차이나타운이 만들어진 배경, 나가사키 신치 중화가, 코우베 난킨마치, 요코하마 중화가

 🐼일본에 차이나타운이 만들어진 배경

◽️일본에는 나가사키 신치 중화가, 코우베 난킨마치, 요코하마 중화가의 3군데 차이나타운이 있습니다. 나가사키 신치 중화가는 나가사키 짬뽕을 유명하게 만든 곳 코우베는 항구 도시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요코하마는 일본의 대표적인 중화가로 교통의 접근성이 좋습니다.
◽️일본의 차이나타운은, 1854년 쿠로부네 내항(黒船来航)에 의한 미일수호통상조약의 체결과 일본의 개국과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1858年에 요코하마항(横浜港), 나가사키항(長崎港)이、1867년에 지금의 코우베항인 효우고항(兵庫港)이 개항되었습니다. 이 3개의 항구 마을에는 서양인들을 위해 ‘외국인거류지’가 개발됩니다. 그리고, 그 시대에 서양인과 함께 찾아온 사람들이 중국의 화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뛰어난 무역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무역의 지식이 없이 개국을 맞이한 일본인과 서양인 사이에 들어와서 일했습니다. 이와 같은 배경에 의해, 3개의 항구를 낀 도시에 거대한 ‘화교네트워크’가 생겨나서, 중화가로서 발전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나가사키 신치 중화가(長崎新地中華街)

◽️나가사키 신치 중화가는 3대 차이나타운 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곳으로, 나가사키에서 상해까지의 거리는 850km로, 나가사키에서 토우쿄우의 거리 967km보다도 가까운 거리입니다. 중국을 가지 않고도 중국 본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탄생한 음식이 나가사키 짬뽕입니다, 17세기 에도 막부의 쇄국 정책에도 불구하고, 영국, 네덜란드, 포르투갈, 중국 등의 영향을 받으며 국제 교류를 계속 이어온 곳입니다.

코우베 난킨마치(神戸南京町)

◽️난킨마치는 1867년 코우베항의 개항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당시 청국(清国)은 일본과 조약비체결국이었기 때문에 중국인들은 '외국인거류지 '외국인거류지'에 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거류지'의 서쫃에 위치한 지금의 난킨마치 근처에 살면서 잡화상, 정육점, 음식점치 등을 시작하면서 중국인이 많이 모여 사는 마을로서 난킴마치(南京町) 또는 난킨가이(南京街)라 불리게 됩니다. 이렇듯 요코하마도 나가사키도 중국인이 많이 모여 사는 마을을 난킨마치(南京町)라고 했는데, 지금은 코우베(神戸)만 이 이름이 남았습니다. 이곳의 규모는 요코하마 중화가의 1/4 정도로 작지만 코우베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누구나 가볍게 들를 수 있는 덕분에 일본인뿐 아니라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메이지시대에는 관서지방의 부엌이라고 일컬어져, ‘코우베 난킨마치에 가면 뭐든 있다.’고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던 장소였습니다. 코우베 사람들뿐만 아니라 관서 지방 사람들이 점심, 저녁, 휴일 할 것 없이 가볍게 들르는 곳이 기도 했습니다.
◽️1945년 '코우베 대공습'으로 인해 이 난킨마치 일대는 전소하였고, 전후에는 난킨마치 일대는 판자집과 같은 가건물들이 들어서면서 암시장이 형성되었고, 외국인바가 난립하는 장소로 변해갔습니다.
◽️1975년이 되면서 난킨마치 일대가 코우베시의 구획정리사업의 대상이 되면서, 상점주들이 "난킨마치(南京町)를 부활시켜자"고 '난킨마치 상점가 진흥조합을 설립'합니다. 한때 번영했던 차이나타운을 되살리자는 운동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후 명칭을 '난킨마치(南京町)로 통일하고, 지금의 코우베 난킨마치를 부활시킨 겁니다.
◽️관서지방의 먹거리로 알려지 있는 ‘돼지고기 만두(豚まん)’는 이곳 코우베 난킨마치의 가게가 발상지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가면 줄을 서서 이 ‘돼지고기 만두(豚まん)’를 사려는 사람들를 볼 수 있습니다. 많이 팔릴 때는 하루에 1,3000개 정도가 팔린다고 합니다. 개점 당시에는 중국의 선원들이 고향의 맛을 찾아 모이는 장소가 될 정도로 맛에 정평이 나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코우베의 대표 명소 중 하나로 인근 메리켄 파크, 키타노이진관, 아리마 온천과 함께 고베 여행에서 자주 언급되는 곳입니다.

요코하마 중화가(横浜中華街)

◽️요코하마 중화가는 1859년 개항과 더불어 ‘요코하마 중화가’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습니다. 1923년 관동 대지진과 1937년 중일전쟁 이후 한 때 없어질 뻔 했지만, 전쟁 종료 뒤 다시 일어서게 됩니다. 2004년에는 근처에 미나토미라이선 모토마치·츄우카가이 역이 개통되면서 토우쿄우를 비롯한 주변 지역에서 이곳을 찾기 쉬워지면서 성장합니다. 지금은 일본의 세 차이나타운 중에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대표 먹거리로는 ‘나마시라스돈’을 듭니다. 이름 때문에 꽁치 요리로 오해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아삭하고 신선한 재료를 올렸다”는 뜻의 광둥어 표현에서 나온 이름입니다. 외관과 맛은 한국 중화요리의 울면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세계 만두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만두집이 들어서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가게들도 있습니다. 세계 만두대회에서 1등을 했다니 얼마나 맛있을까하는 기대감에 한번 맛을 보기 위해 줄을 서는 사람들을 볼 수 습니다.
◽️교통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요코하마 중화가늠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철도 접근로는 미나토미라이선 모토마치·츄우카가이 역, 니혼오오도리 역, JR 네기시선 이시카와초 역, JR 네기시선·요코하마 시영 지하철 블루라인 칸나이 역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토우쿄우 쪽에서는 미나토미라이선 이용 시 시부야역에서 토우큐우 토우요코선을 통해 직결 운행되는 경로가 있고, 이시카와초 역은 시나가와역에서 약 50분 거리로 올 수 있습니다. 버스는 요코하마역 동쪽 버스 정류장에서 6개 노선, 사쿠라기초 버스 정류장에서 16개 노선이 차이나타운 방면으로 연결됩니다.
◽️나가사키, 코우베,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은 각자 매력이 있습니다. 구경하며 그냥 지나가는 것도 좋지만 길거리 음식, 특히 그 지역 특산물을 한번쯤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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